BAT, 우즈베키스탄 합작사 소유권 인수…320억 투자

2025.10.25 07:00:00

'우즈바트' 국유 지분 전량 인수…30년 합작 체제 마무리
무연 제품 중심 생산·수출 확대…'더 나은 내일' 전략 박차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국계 글로벌 담배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우즈베키스탄 합작사 '우즈바트(UzBAT)'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지난 1994년 현지 진출 이후 30년간 이어온 합작 체제를 마무리하고 단독 소유로 전환한다. 이번 인수는 BAT의 중앙아시아 시장 지배력 강화와 무연 제품 중심 구조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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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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