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비타민C 케어 2종 日 론칭…"매출 1000억엔 목표"

2025.09.05 14:34:18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
비타민 성분 2개 제품 공개

[더구루=김명은 기자]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에서 비타민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공식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누아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함께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지 인플루언서 및 뷰티 매거진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일 더파운더즈 재팬에 따르면 아누아는 일본에서 비타민 성분을 활용한 '비타민3 글루타치온 스파클링 토너'와 '비타민10 포어스트릭스 세럼'을 론칭했다.

 

아누아는 일본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것.


두 신제품은 여름철 피부 관리에 최적화된 비타민C 성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타민3 글루타치온 스파클링 토너는 비타민C의 신선도에 주목한 제품으로, 사용 직전에 비타민C 볼을 토너에 넣는 2제식 구조가 특징이다.


비타민10 포어스트릭스 세럼은 순수 비타민C와 3가지 비타민 유도체를 독자적으로 배합한 성분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더마(피부 개선) 라인 제품으로, 모공 케어와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이다.

 

아누아는 '부드럽게 강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연유래 라인과 더마 라인 제품 등을 선보이며, 기능성과 순한 사용감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론칭 후 현재까지 한국,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총 440억엔(약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1000억엔(약 9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일본 시장에서의 신제품 론칭도 이같은 목표를 향한 전략적 행보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아누아는 지난 2021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큐텐재팬, 라쿠텐, 로프트, 플라자 등 주요 유통 채널을 중심을 빠르게 판매망을 확장해왔다. 아누아는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

 

김명은 기자 mania@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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