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는 자동차 한번 팔아보겠다고 기아 운전자들에게 뇌물을 주진 않는다(Tesla never has to bribe Kia drivers to buy a Tesla)".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공개 저격했다. 기아가 테슬라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한 '테슬라 컴페리티브 보너스 프로그램'(Tesla Competitive Bonus Program)을 '뇌물(bribe)'이라고 표현하고 날이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안방인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50%가 붕괴되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BEV) 시장 2위인 기아가 테슬라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펼치자 불편한 심기를 가감 없이 드러낸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일론 머스크, 기아 공개 '저격'…"기아 인센티브는 뇌물(b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