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 응원

2023.09.27 13:09:27

음성도서 제작 등 아동·청소년 나눔 활동 활발
독서공간 조성 사업 '작은 도서관' 85호점 개관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나눔 활동에 팔을 걷었다.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를 제작해 기부하는 '드림보이스',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작은도서관', 미세먼지 없는 환경을 위한 도심 숲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 도서를 중심으로 음성 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향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 85호점을 개관했다.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2개월 이상 공사 기간을 거쳐 재탄생됐다. 기존에 놀이공간과 독서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독서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공간을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페인트와 목재를 사용해 재구성하고 책상, 의자도 지원했다.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매트 구역 마련, 새 에어컨 설치 등 지역 아동 20여 명을 한 번에 수용 가능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향후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내달 중으로 전남 무안군에 작은도서관 86호점을 건립하고 2025년까지 전국 10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학교 숲 '숨;편한 포레스트' 8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 조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학교 숲 조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미래세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음성도서 제작,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연춘 기자 lyc@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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