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로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 50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627명, ‘국제형’ 274명, ‘기회균형Ⅰ’ 187명, ‘기회균형Ⅱ’ 30명을 각각 선발하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1619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으로 355명, 특기자전형인 ‘국제인재’ 124명, ‘체육인재’ 38명을 각각 선발하여 특기자전형으로 총 162명을 선발하는 등 수시모집에서만 정원내로 총 2136명을 선발한다.
체크사항으로는 연세대는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국제형(국내고)’, 특기자전형 ‘체육인재’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고른기회전형 간의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전년도대비 바뀐 점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의 ‘1단계(교과) 60%+2단계(면접) 40% → 1단계(교과) 70%+2단계(면접) 30%’로 반영비율이 변경되었고, ‘고교별 추천 가능 인원이 학교별 최대 10명’으로 바뀌었고,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정원이 확대’되었으며, ‘생활과학대학 생활디자인학과를 통합디자인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였다.
연세대는 전형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들이 많으므로 본인의 수능모의고사결과와 비교분석하여 수능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은 적극 공략해야 할 대학으로 전과제도, 복수전공제도, 부전공제도 등을 잘 활용하여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를 잘 구별하여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 연세대 수시등급
1.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은 501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5배수): 학생부교과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평가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가능 인원은 학교별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며, 면접일은 수능이전인 10월 14일은 ‘자연계열’, 10월 15일은 ‘인문·통합계열’이다.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사회복지) 1.28~(노어노문) 1.93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언론홍보영상학부 1.30등급, 사회학과 1.32등급, 정치외교학과 1.34등급, 교육학부 1.34등급, 문화인류학과 1.37등급, 심리학과 1.38등급, 문헌정보학과 1.38등급, 행정학과 1.39등급, 국어국문학과 1.42등급, 경제학부 1.44등급, 경영학과 1.45등급, 응용통계학과 1.50등급, 영어영문학과 1.50등급, 사학과 1.53등급, 독어독문학과 1.59등급, 철학과 1.65등급, 중어중문학과 1.81등급, 신학과 1.88등급, 불어불문학과 1.90등급’이었다.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예과) 1.04~(도시공학) 1.81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치의예과 1.14등급, 약학과 1.16등급, 컴퓨터과학과 1.22등급, 생화학과 1.33등급, 물리학과 1.40등급, 시스템생물학과 1.46등급, 생명공학과 1.46등급, 전기전자공학부 1.49등급, 화공생명공학부 1.50등급, 수학과 1.51등급, 화학과 1.52등급, 신소재공학부 1.53등급, 기계공학부 1.54등급,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1.58등급, 지구시스템과학과 1.65등급, 천문우주과학과 1.65등급, 대기과학과 1.65등급, 산업공학과 1.70등급, 건축공학과 1.71등급’이었다.
그리고 통합계열의 ‘의류환경학과 1.45등급, 생활디자인학과 1.45등급, 아동‧가족학과 1.48등급, 실내건축학과 1.55등급, 간호학과 1.70등급, 식품영양학과 1.97등급’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은 학생부에 있는 교과영역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이 좋은 학생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하기가 좋고 합격자 내신성적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과를 잘 선택하면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은 627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를 평가하며, ‘1단계(인문‧통합-3배수, 자연-4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평가 4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국어, 수학, 사·과탐 3개 영역 중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하여 2개 과목 등급 합 4 이내’, ‘자연계열(의‧치‧약 제외)’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 1), 과탐 3개 영역 중 수학을 포함하여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의예‧치의예‧약학’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 1), 과탐 3개 영역 중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하여 1등급 2개 이상’이며, 공통으로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고 탐구영역은 평균등급이 아닌 개별 과목등급 기준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인정한다. 면접일은 수능 이후인 11월 18일은 ‘자연계열’, 11월 19일은 ‘인문·통합계열’이 응시한다.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정치외교) 1.46~(철학) 3.38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언론홍보영상학부 1.49등급, 교육학부 1.58등급, 국어국문학과 1.81등급, 영어영문학과 1.81등급, 경제학부 1.89등급, 경영학과 1.94등급, 중어중문학과 2.15등급, 심리학과 2.20등급, 문헌정보학과 2.22등급, 행정학과 2.34등급, 불어불문학과 2.34등급, 노어노문학과 2.66등급, 응용통계학과 2.89등급, 사학과 3.00등급, 신학과 3.34등급’이었다.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예과) 1.12~(사회환경시스템공학) 2.66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산업공학과 1.40등급, 약학과 1.52등급, 컴퓨터과학과 1.56등급, 수학과 1.60등급, 생명공학과 1.61등급, 화공생명공학부 1.62등급, 물리학과 1.65등급, 생화학과 1.66등급, 치의예과 1.71등급, 시스템생물학과 1.74등급, 전기전자공학부 1.75등급, 화학과 1.77등급, 인공지능학과 1.79등급, 대기과학과 1.88등급, 천문우주학과 1.89등급, 기계공학부 1.92등급, 신소재공학부 1.92등급, IT융합공학과 2.05등급, 지구시스템과학과 2.15등급, 건축공학과 2.36등급, 도시공학과 2.37등급’이었다.
그리고 통합계열의 ‘아동‧가족학과 1.84등급, 생활디자인학과 1.87등급, 식품영양학과 1.92등급, 의류환경학과 1.99등급, 간호학과 2.08등급, 실내건축학과 3.44등급’이었다.
1단계 서류평가 자료로는 학생부를 활용하고, 서류평가 방법은 복수의 평가위원에 의한 종합평가를 하며, 서류평가 내용은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2단계 평가대상자에 한하여 면접평가를 실시하고, 1단계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데 현장 녹화면접은 면접 당일 지원자가 현장에서 녹화한 영상을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3. 학생부종합전형 ‘국제형’
학생부종합전형 ‘국제형’은 274명을 선발하는데, 국내고와 해외고·검정고시로 분류하여 선발하는데, 국내고 178명, 해외고·검정고시 96명을 ‘1단계(3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평가 4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내고’만 적용하며, ‘국어,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 1), 탐구(사탐·과탐) 3개 영역 중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하여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공통으로 영어 1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이고 탐구영역은 평균등급이 아닌 개별 과목등급 기준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인정한다. 면접일은 수능이후인 11월 25일에 응시한다.
국내고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아시아학전공 3.17등급,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AS) 2.94등급, 융합과학공학부(ISE) 2.04등급’이었다.
서류평가 자료로는 국내고는 학생부, 해외고·검정고시는 성적증명서, 비교과활동 기록표를 활용하고 국내고는 비교과영역은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만 평가에 반영하며 비교과에 관한 증빙서류 및 기타서류는 제출이 불가하고, 해외고·검정고시는 비교과영역은 비교과활동 기록표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만 평가에 반영하며,. 제출 시 공인어학성적은 제출할 수 없다. 면접은 현장 녹화면접으로 진행하며, 면접 당일 지원자가 현장에서 녹화한 영상을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하되 제시문이 영어로 출제될 수 있다.
4.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355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고, 학생부반영 없이 오로지 ‘논술성적 100%’만으로 선발한다. 연세대 논술전형은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치열한 전형으로 논술시험은 수시모집 원서접수 직후이며 수능전인 9월 23일 09:00~11:30 ‘자연계열’, 15:00~17:00 ‘인문계열’이 치른다.
‘인문계열 논술’은 시험시간은 120분이며,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다면 사고형 논술시험으로 인문‧사회 교과목의 통합형 문제로 출제되며,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으며, 수리 통계자료 또는 과학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열 논술’은 시험시간은 150분이며,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 및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논술시험으로 수학 60점, 과학 40점으로 배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