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 IT 시스템 개선 박차

2023.04.05 11:19:32

FPT정보시스템와 전자송장 솔루션 구축 협약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라이프가 베트남법인의 IT 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과 현지 IT기업 FPT정보시스템은 전자송장(e-Invoice)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신한라이프는 이를 통해 기업의 전자송장 데이터의 생성·관리와 세무당국 전송 절차를 최적화할 방침이다. FPT정보시스템은 베트남 최대 ICT기업 FPT그룹의 자회사다. 

 

신한라이프는 작년 1월 베트남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출범 이후 상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본보 2023년 1월 2일자 참고 : 신한라이프, 베트남서 종신보험 신상품 출시…시장 공략 박차>

 

이와 함께 베트남에 먼저 진출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작년 7월 현지 2호점인 하노이 지점을 여는 등 자체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베트남 보험시장은 빠른 경제 성장과 풍부한 인구, 높은 젊은층 비중 등에 힘입어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감독청(ISA)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보험사의 총 수입보험료는 253조7000억 동(약 13조5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214조9000억 동(약 11조4800억원) 대비 18% 성장한 수치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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