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바이오젠의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 '스핀라자'가 캐나다서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캐나다 보건의약기술평가원(CADTH)이 스핀란자의 성인 척수성 극위축증(SMA)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반대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스핀라자가 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되지 않으면 약 구입에만 매년 수억 원을 지불해야 하므로 수요가 쪼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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