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니 바탐공항 개발 특수목적법인 지분 30% 갖는다

2022.06.30 10:07:11

인천공항공사 30% 지분 갖고 바탐공항 운영 시작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사업에 30% 지분을 갖고 공항 운영을 시작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IIAC)는 지난 주 인도네시아 리아우 제도 바탐에 있는 항나딤(Hang Nadim) 국제공항을 25년 동안 운영하기 시작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영 공항 운영사인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API, 앙카사 푸라1)와 국영 건설 회사인 PT 위자야 카리아(WIKA)가 이끄는 컨소시엄 지분 30%를 인수해 항나딤 공항을 개발·관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의 30% 지분 외 API는 51%의 지분을 확보하고, WIKA는 나머지 19%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바탐공항의 운영·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또 바탐공항을 2040년까지 여객수용능력 2500만 명의 대규모 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여객터미널(T1) 리뉴얼, 신규 여객터미널(T2) 건설을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현지에 특수목적법인(SPC)도 설립했다. <본보 2021년 6월 8일 참고 인천공항공사, 인니 바탐공항 개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개발, 운영 사업비는 총 6000억원(25년간 예상 매출액). 사업기간은 25년이다. 누적 매출액은 6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인천공항은 SPC에 500억원 이하의 지분을 투자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공항 운영 수익을 활용해 바탐공항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기준 바탐공항 이용 여객은 450만명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및 라이언에어를 포함한 8개 항공사, 2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인접한 지리적 강점 때문에 2009년 인도네시아 최초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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