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삼성전자 출신 박한나 CMO 영입

2022.01.25 09:16:38

[더구루=최영희 기자]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박한나씨를 CMO로 영입하며 전 세계 크리에이터⋅브랜드와 팬을 아우르는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을 고도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박한나 CMO는 하이테크, 소비자 가전 업계를 넘나들며 15년 이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특히, 삼성전자 MX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전략 커뮤니케이션실에서 8년 이상 근무하며 갤럭시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비마이프렌즈는 박한나 CMO가 마케팅⋅브랜딩 전문가로서 콘텐츠와 크리에이터(창작자)에 대한 이해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할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했다. 크리에이터와 팬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와 열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인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박한나 CMO는 전문성, 추진력,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을 지녀 비마이프렌즈 CMO에 이상적이다. 그는 비마이프렌즈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에 선사하는 이점을 알리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을 개척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비마이프렌즈는 경험 공유, 상호 작용을 통해 팬과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가깝고 유의미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크리에이터들의 열정을 전 세계로 공유한다는 일념 하에, 다채로운 기회로 가득한 새로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CMO 영입 배경과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한나 CMO는 “비마이프렌즈가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이 시기에 팀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비마이프렌즈 제품과 서비스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맞춤형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손쉽게 수익화하고, 그 가치를 높여 새로운 경제 활동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시킨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마이프렌즈를 크리에에터 이코노미 리더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 합류 전, 박한나 CMO는 삼성전자 MX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전략 커뮤니케이션실을 거쳐 비트센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을 역임하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 이전에는 미국에서 HS애드, 인베스트 코리아 등에서 일하며 광고, 마케팅 전략, 해외 IR 등의 경력을 쌓았다. 

 

박한나 CMO는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국제관계학 학사 및 전략 홍보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사외이사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경영전문박사과정(DBA)을 이수 예정이다.

최영희 기자 che@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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