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찍으면 상당수 NFT 붕괴할 것"

2021.10.25 14:41:00

'해외 유명 NFT 분석가' 마틴 수다가르, SNS 통해 주장
"NTF 프로젝트 60~75% 사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다시 부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1700만원)에 도달할 경우 '제2의 비트코인'으로 주목받아온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시장이 악영향을 받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외 유명 NFT 분석가인 마틴 수다가르(Mateen Soudagar)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0만 달러, 1만 달러까지 치솟을 경우 많은 NFT 프로젝트가 타격을 받을 것이며 아마 대부분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존재하는 NFT 프로젝트의 60~75%는 사기"라면서 "투기꾼들이 수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면 자재력을 잃기(Freak Out)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NFT 산업이 보다 세련된 게임이나 가상 세계로 진화할 것이지만, 수준이 낮은 프로젝트는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진위를 영구하게 기록하는 고유 비트로 인증된 새로운 종류의 디지털 자산이다. 암호화폐는 현실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어 대체 가능한 반면 NFT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 값을 갖고 있어 대체 불가능한 특성이 있다. 때문에 문화·예술 시장과 게임, 음악,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활성화하고 있다.

 

NFT 전문 분석 사이트 논펀지블닷컴(NonFungible.com)과 BNP파리바 라틀리에연구소에 따르면 NFT 시장에 존재하는 자산의 총가치(시가총액)는 △2018년 4096만 달러(약 480억원) △2019년 1억4155만 달러(약 1650억원) △2020년 3억3803만 달러(약 3950억원) 등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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