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트레일러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美 파워플리트와 협력

2021.09.17 13:04:22

LV-300 솔루션 도입, 트레일러 실시간 운송 현황 모니터링 가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계열사 '현대트랜스리드'가 글로벌 IoT·M2M 솔루션 전문업체 '파워플리트'(PowerFleet)와 손잡고 트레일러 모니터링 플랫폼을 강화한다. 트레일러 관리는 물론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스리드는 최근 파워플릿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자사 트레일러 모니터링 플랫폼 'HT 링크센스'에 파워플릿트의 'LV-300' 트레일러 추적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트랜스리드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LV-300 솔루션 도입 시 운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정확한 출발과 도착 정보를 바탕으로 공급망 리소스 할당 계획을 더욱 짜임새 있게 세울 수도 있다. 아울러 4G LTE 연결을 통해 관리자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트랜스리드는 이번 플랫폼 강화로 북미 트레일러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션 케니(Sean Kenney) 현대트랜스리드 최고영업책임자(CSO)는 "HT 링크센스에 새로운 솔루션 도입하며 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며 "더욱 유연해진 기능을 바탕으로 스마트 차량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울프(Chris Wolf) 파워플리트 CEO는 "무엇보다 고객들이 전체적인 트레일러와 화물 상태를 액세스하기 편리해졌다"며 "운송 산업에 고가치 자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HT 링크센스 플랫폼의 기준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현대트랜스리드는 트레일러 등을 생산·판매하는 현대차 계열사다. 새로운 개소한 물류센터는 트레일러 등 관련 순정 부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마련됐다. 국내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1990년대부터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도부터는 북미 트레일러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윤진웅 기자 wo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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