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여수·울산 VCM 공장 가동 재개

2021.09.22 08:30:00

1달간 정기보수…연간 생산량 81만4000t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정기보수에 들어갔던 염화비닐단량체(VCM) 공장 가동을 다시 시작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전남 여수와 울산 VCM 생산시설 가동에 돌입했다. 두 공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간 정기보수로 폐쇄됐었다.

 

VCM은 염화에틸렌(EDC)의 열분해로 생성되는 무색의 기체다. 폴리염화비닐(PVC)의 원료로 활용된다. 한화솔루션은 EDC부터 PVC까지 수직계열화를 갖추고 있다. 여수·울산 공장의 VCM 생산량은 총 81만4000t이다.

 

한화솔루션은 생산을 재개해 VCM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주력 제품인 PVC 제조에 박차를 가한다.

 

PVC는 공업 재료와 각종 용기, 포장용 필름, 완구류, 섬유 등에 쓰이는 범용 플라스틱이다. 의료용 장갑 소재로도 쓰여 작년 하반기부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PVC 수출량은 올 들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5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하반기 중국 중심으로 PVC 신증설이 예상되지만 주요 국가들의 부양책으로 시황이 양호할 것"이라며 "인도도 몬순 이후에 수요가 증가한다"라고 밝혔었다. 올해 PVC 수출은 전년보다 2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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