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2050년까지 전세계 원전시장 지속적 성장"

2021.08.29 08:00:10

2050년까 원전 설비용량 500GWe로 확대
작년 전 세계 원전 설비용량 392.7GWe
탈탄소 정책과 함께 신규 원전 건설 국가↑
원전 에너지 공급 안전성·신뢰성 등 '장점'

 

[더구루=선다혜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주요 국가들의 탈탄소 정책 등으로 2050년까지 원전 설비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AEA는 '국제 원자력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신규 원전 건설을 통해 원전 설비용량이 500GWe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원전은 총 442기로, 총 설비용량은 392.7GWe 달한다. 지금과 비교해 107.3GWe가 증가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신규 원전 건설 및 기존 원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설비용량이 23.7GWe가 늘어났다. 

 

최근 전 세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소제로 정책을 펼치면서 신재생에너지 및 원전 건설이 확대되고 있다. 원전은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기후 등 외부적인 요인에 영향을 적게 받아 안정적으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고 발전 단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 국가를 포함한 27개국은 에너지 정책에 원전 건설 계획을 포함,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원전 기업들은 대형 원전이 아닌 소형 모듈형 원전(SMR)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형 모듈형 원전은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이 짧고, 투자 비용이 적다. 향후 10년 내 소형 모듈식 원전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많은 국가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원전 건설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IAEA 측은 "원전은 전 세계의 '탄소 제로화' 목표에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원전은 에너지 공급의 안전성 및 신뢰성,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명백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다혜 기자 a406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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