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완성차 브랜드 빈패스트, 글로벌 시장 진출 올인…오펠 출신 영입

2021.07.31 08:00:01

글로벌 자동차 기업 변모 핵심 역할 기대
임원급 자동차 전문가 영입 활동 지속

 

[더구루=윤진웅 기자] 빈그룹의 자동차 제조 자회사 '빈패스트'가 독일차 제조업체인 '오펠'(Opel)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맡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빈그룹은 최근 마이클 로쉘러(Michael Lohscheller) 전 오펠 대표이사를 빈패스트 글로벌 CEO로 영입했다.

 

마이클 로쉘러 신임 CEO는 자동차 업계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빈패스트 입사 전 폭바겐그룹 아메리카(Volkswagen Group America) 전무를 거쳐 4년간 오펠 대표이사를 지냈다.

 

마이클 로쉘러 글로벌 CEO는 "빈패스트는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라며 "빈패스트의 목표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 전기차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빈패스트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그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이 레(Thuy Le) 빈그룹 부회장은 "로쉘러 신임 글로벌 CEO는 북미와 유럽시장에 대한 판매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며 "빈패스트가 전기차 회사로 변화하는 데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빈그룹은 임원급 자동차 전문가를 지속해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회사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하고 최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5곳에 개설한 해외지점의 역량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진웅 기자 wo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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