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레티보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대리점 파브스(Parvus)가 주관하는 '파브스 서밋(Parvus Summit)'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레티보의 기술적 차별성을 집중 조명했다. 박영진 송도오블리브의원 원장은 레티보의 핵심 강점으로 '좁은 확산 영역(Narrow Diffusion)'을 꼽았다. 박 원장은 "레티보는 시술 시 약물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지 않고 타깃 부위에 정교하게 작용한다"며 "이는 시술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부작용 우려를 낮추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9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발을 뗀 휴젤은 이번 학술 행사를 기점으로 현지 브랜드 충성도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구 대국이자 중산층 성장세가 가파른 인도네시아의 의료미용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견고한 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레티보의 제품력을 알리고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