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엑스박스(Xbox)의 코드명을 공개했다. MS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 'GDC 2026'에서 차세대 콘솔의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MS는 5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등 SNS를 통해 7초짜리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별도의 내용없이 'PROJECT HELIX(프로젝트 헬릭스)'라는 글자와 로고 하나만 등장한다. MS는 영상을 게재하며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라는 짧말한 글을 남겼다.
MS의 발표로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MS는 이미 2024년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차세대 엑스박스 개발 소식을 전해왔다. 당시 사티아 나델라 CEO는 "인공지능(AI) 혁신, 클라우드 혁신, 콘솔 혁신, PC 혁신을 통해 모든 게이머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을 만들겠다"고 발언했었다.
이후 차세대 엑스박스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새로운 엑스박스가 'TV와 연결된 게임용 PC'로 포지셔닝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여기에 엑스박스용 맞춤형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AMD가 "MS와 개발하는 칩은 엑스박스, PC, 휴대용 기기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정사실화 됐다.
MS는 프로젝트 헬릭스에 대한 세부정보를 9일부터 열리는 GDC 2026에서 공개한다. 발표자로는 지난달 필 스펜서에 이어 엑스박스 총괄에 취임한 아샤 샤르마가 나선다.
The next generation of Xbox console: Project Helix pic.twitter.com/YQUrCgCb9J
— Xbox (@Xbox) March 5, 2026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총괄은 "프로젝트 헬릭스는 엑스박스의 귀환을 이끌 것"이라며 "차세대 콘솔을 통해 엑스박스 게임과 PC 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성능면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