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뉴저지 지역 '최고의 윙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시즌을 맞이해 현지 유력 매체가 추천한 대표 윙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BBQ가 미국 치킨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미국 뉴저지 지역 유력 매체 NJ닷컴(NJ.com)에 따르면 BBQ는 '뉴저지 최고의 윙 맛집 61곳'에 포함됐다. 국내 치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다. 해당 리스트는 지역 내 독창성, 맛, 소비자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한 것으로, 현지 소비자와 외식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매체는 BBQ의 경쟁력으로 '황금올리브치킨' 조리 방식에서 비롯된 식감을 꼽았다. BBQ 윙에 대해 "일반 펍 스타일 치킨과 차별화된 극강의 바삭함(Uber-crunchy)을 구현했다"고 평가하며, 균일한 품질과 완성도를 강점으로 제시했다. 시크릿 소스와 소이갈릭 등 한국식 소스 역시 전통적인 버팔로 소스 중심 미국 윙 시장에서 차별화된 선택지로 작용하며 현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프랜차이즈 체인임에도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 역량을 갖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BBQ를 "슈퍼볼 파티용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로 소개하며, 대량 주문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에서도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은 BBQ가 미국 시장에서 이국적 브랜드를 넘어 주류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미국은 연간 수십억 개의 치킨 윙이 소비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특히 뉴저지를 포함한 동부 지역은 글로벌 치킨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핵심 상권이다. 이 시장에서 한국 치킨 브랜드가 현지 매체 대표 리스트에 포함된 것은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BBQ는 미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삼고 매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맹점과 직영점을 병행해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맞춤형 메뉴와 운영 전략을 강화하면서, 북미 시장 내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