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먹어서 없애자" 의미…베트남에 등장한 '코로나 버거'

2020.03.27 07:45:22

-'코로나 버거' 셰프 "먹고 어려움 이겨내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서 '코로나 햄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호앙 뚱(Hoàng Tùng) 셰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생긴 햄버거를 내놨다. 실제로 빵 모양이 현미경으로 본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닮았다.

 

이 햄버거를 먹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다. 뚱 셰프는 현재 언론과 인터뷰에서 "'두려운 것이 있으면 그것을 먹어치워라'라는 농담이 있다"며 "이 햄버거를 먹고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26일 현재 베트남에서는 1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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