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드릴링, 브라질서 6600억원 규모 드릴십 용선 계약...내년 현장 투입

2024.10.04 10:45:40

페트로브라스에 '성능 개선' 타이달 액션 제공
내년 3분기 론카도르 유전에 투입 후 30개월 운영

 

[더구루=오소영 기자] 드릴십 전문 해운사인 한화드릴링이 브라질 국영 에너지 기업과 5억 달러(약 6600억원) 상당 용선 계약을 맺었다. 노르웨이 기업의 계약 취소로 남은 드릴십을 업그레이드하고 내년 3분기께 유전에 투입한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며 드릴십이 한화의 새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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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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