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현지 생산에 나선다. 생산권을 따내기 위해 머크와 협상하고 있다. 앞서 시노팜은 머크와 몰누피라비르의 중국 수입·유통권을 확보하며 지난 13일부터 중국서 판매 중이다.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노팜이 몰누피라비르의 생산까지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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