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11번가 운영사 SK플래닛의 품을 떠난 인도네시아 오픈마켓 '일레브니아'(Elevenia)가 결국 문을 닫는다. 이에 지난 2017년 일레브니아를 현지 유통 기업인 살림그룹에 매각했던 SK플래닛의 결정이 '신의 한 수' 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SK플래닛은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 오픈마켓 시장에 일레브니아를 운영했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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