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어깨 입시 컨설팅 ⑭] 2023학년도 지방 소재 의대 공략하기

2022.01.26 06:00: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올해 2023학년도에는 서울소재 9개 의과대학, 지방소재 29개 의과대학 등 전국 38개 의과대학에서 총 3,0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서울소재 9개 의과대학에서 861명, 지방소재 29개 의과대학에서 2,100명을 선발한다. 지방소재 의과대학은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건양대, 경북대, 경상대, 계명대,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동아대, 부산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인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로 총 29개 대학이다.

 

 

▶ 지방소재 29개 의과대학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현황 ◀

 

◆ 지방소재 29개 의과대학 총 2,100명 선발

 

올해 지방소재 29개 의대에서는 수시에서 1,304명, 정시에서 796명 등 총 2,100명을 선발한다. 지방소재 29개 의대 신입생 선발은 전형별로 세분해보면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812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18명, 논술전형으로 75명 등 총 1,304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총 796명을 선발한다. 서울소재 9개 의과대학이 신입생 수시선발 비율이 높듯 지방소재 29개 의과대학도 수시선발 비율이 높다.

 

1. 학생부교과전형

총 812명을 선발하며, 지방소재 의대들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많이 나타내고 있다. 건양대 일반학생(면접)전형, 지역인재(면접)전형을 제외하고 모든 지방소재 의대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 학생부종합전형

총 418명을 선발하며, 의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장 기본이 되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으로 다른 모집단위와 동일하다. 학업역량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며 모집계열 특성상 인성과 전공적합성도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의학계열 특성상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종합적인 상황판단능력, 가치판단, 소통능력 등 세밀한 부분에서 다른 모집단위와 차이가 있다.

 

3. 논술전형

총 75명을 선발하며, 경북대, 부산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인하대 6개 대학에서만 실시한다. 의대 논술고사는 모두 수능 이후에 실시되므로 정시를 염두에 둔 상태에서 복수 지원하는 경향이 많아 경쟁률이 매우 높다. 그러나 차분히 경향을 분석하고 수능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함께 대비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의학계열 논술전형은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4. 지역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은 지역에서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의료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3학년도부터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의・약학계열은 정원의 40%까지 지역인재선발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 등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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