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코노스바 모바일)'이 출시 초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넥슨 아메리카는 25일(현지시간) 코노스바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가 출시 5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코노스바 모바일은 출시 초기 15개국에서 구글 최고 인기 무료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게임사 썸잽이 개발했으며 유명 애니메이션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된 수집형 RPG다. 넥슨은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해 지난 19일 일본과 대만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총 8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출시 당시부터 흥행이 기대되는 타이틀이었다. 무엇보다 IP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 북미 최대 웹툰 플랫폼인 크런치롤은 물론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HBO 맥스 등에서 서비스되며 전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IP 파워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넥슨은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증정하고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아이템 드롭 확률을 증가시키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