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소형 트랙로더·스키드 스티어 로더' 북미최고 장비인증

2021.06.20 07:36:48

북미 건설장비 전문매체 이큅먼트왓치 주관 어워즈서 '최우수 건설장비상' 수상
장비 기술력 입증…북미 건설기계 시장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의 소형 장비가 북미 건설기계 전문 정보기업 '이큅먼트워치(Equipment Watch)'가 주관하는 어워즈에서 최우수 건설장비 상을 받으면서 장비 우수성을 입증했다. 북미 건설기계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 생산성을 갖춘 장비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소형 트랙로더와 소형 스키드로더기 미국의 건설장비 전문매체인 이큅먼트왓치로부터 최우수 건설장비상(Highest Retained Value Award)을 받았다. 수상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월드오브콘크리트 2021 박람회에서 발표됐다. 

 

두산이 받은 상은 올해 최고 보유 가치가 있는 장비에 주는 상이다. 타사의 편향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5년 동안 가치를 가장 잘 유지하거나 최저 소유 비용을 제공할 것 같은 장비에게 수여한다. 밥캣은 6년 연속 이큅먼트왓치의 최고 유지 가치상을 받았다. 

 

이큅먼트왓치는 최대 30년 연식의 가치가 있는 1만200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한 연도별 감가상각을 조사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라 펙스캠프 두산밥캣 로더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두산밥캣은 업계를 선도하는 장비로 이번 수상은 놀라운 내구성, 수명, 신뢰성으로 다시 한 번 인정 받아 작업자에게 비교할 수 없는 가동 시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이번 수상으로 북미 건설기계 시장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영업력을 확대한다. 장비 내구성 등 우수성을 입증한 만큼 북미시장 장비 공급에 적극 나선다. 

 

수요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는 마쳤다. 두산밥캣은 지난 4월 미네소타주 리치필드(Litchfield) 공장에 2600만 달러(약 286억원)를 들여 공장을 증설했다.  

 

또 연구개발(R&D) 부문 투자를 포함한 7000만달러(약 77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장도 증설한다. 이를 통해 공장 증설로 꾸준히 늘고 있는 농업·조경용 장비(GME)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본보 2021년 5월 5일 참고 두산밥캣, 신형 소형 휠로더 'M3 시리즈' 북미 출시>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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