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동남亞 확대 기반

2021.04.18 08:00:00

농심 5개 라면 할랄(MUI) 인증 받아
할랄 라면으로 동남아시장 확대 예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심 라면이 인도네시아 할랄(MUI) 인증을 받으면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매운맛과 할랄로 사업 영토를 확대한다는 것. 

 

1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라면 제품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리폼 무이(LPPOM MUI)로 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할랄은 아랍어로 '먹어도 되는 식품'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도축,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에 부여하는 기준이다. 무슬림은 식음료 제품을 선택할 때 할랄 인증을 반드시 확인, 이슬람 국가나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시 필수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된 농심 제품은 △비건용 채식라면 순라면 △신라면 △신컵누들 △너구리우동 △뚝배기라면 등이다. 

 

비건용 채식라면 순라면은 농심의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육류와 생선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건 라면임에도 불구하고 양파와 마늘 등 7가지 야채로 개운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열량도 낮다.

 

신라면은 오리지널 신라면 외 △신라면 김치 △새우맛 △매운버섯맛 등 4종 모두 LPPOM MUI로부터 할랄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외에 신컵 누들과 너구리 우동, 뚝배기도 할랄 인증을 받았다. 안성탕면의 할랄 인증 기간은 2021년 8월까지 유효하다. 

 

농심이 간판 라면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면서 이슬람 국가와 동남 아시아 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농심은 부산공장에 대해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인증한 할랄 전용 생산라인도 구축했다. '할랄 신라면'의 경우 동남아 시장에서 해마다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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