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가 출시 8년만에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1억6000만 건을 돌파했다. 잼시티는 해리포터가 호그와트를 졸업한 이후의 스토리를 업데이트하며, 장기 흥행 체제를 굳히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최근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 출시 8주년을 기념해 다운로드, 누적 플레이시간 데이터 등을 공개했다.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는 지난 2018년 4월 25일 출시된 모바일 어드벤처 RPG 게임이다. 개발은 잼시티, 퍼블리싱은 워너브라더스가 맡고있다. 이용자는 주인공인 해리포터가 되는 것이 아니라 호그와트에 입학한 학생으로 게임을 플레이한다. 이용자는 먼저 호그와트에 입학했다가 실종된 형제를 찾기위해 모험을 하게 된다.
워너브라더스에 따르면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는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에서 1억6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다. 전세계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보낸 총 플레이시간은 1007억분 이상으로, 지난해 7주년때 공개했던 940억분보다 67억분 증가한 수치다. 이에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가 견고한 장기흥행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테리가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는 이용자들의 시나리오 진행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잼시티에 따르면 이용자 중 14%가 호그와트를 졸업한 후 확장 스토리 라인인 '호그와트 그 너머(Beyond Hogwarts)'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업계는 해리포터 원작의 주요 배경이었던 호그와트가 아닌 그 외의 스토리에도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하는데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너브라더스는 이달 초부터 출시 8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5일(현지시간)에는 '호그와트 그 너머'의 3번째 볼륨을 출시해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8년간의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호그와트 그 너머의 새로운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가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