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현대차 글로벌 앰배서더' 됐다…찰칵 세리머니 '아틀라스'도 전면 등장

2026.03.31 07:51:52

월드컵 흥행 분위기 조성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
'찰칵 세리머니' 아틀라스, 손흥민으로 전환되는 영상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홍보를 위해 손잡았다. 현대차는 손흥민과 월드컵 흥행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도 전면에 내세워 월드컵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현대차 브랜드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힘을 실는다.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 2026년 FIFA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함께한다. 이와 함께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아틀라스가 손흥민의 모습으로 전환되는 영상도 공개했다.

 

현대차의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손흥민은 201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8년부터는 한국 남자축구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쿠페'를 애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대차는 손흥민과 함께 월드컵 흥행 분위기 조성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도 등장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아틀라스만 등장한 선공개 영상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기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며 "2026 월드컵에서 로보틱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자동차는 물론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6'에서 시작된 아틀라스 열풍을 이어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비 데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비 데어 위드 현대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어린이 축구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어린이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는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그림을 각국 대표팀이 탑승하는 버스에 랩핑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캠페인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여자프로축구리그(NWSL) 신생팀인 '보스턴 레거시 FC(Boston Legacy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경기장 내 광고와 소셜 미디어 홍보는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모든 정품 유니폼에도 브랜드 로고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현대차는 지난 '1999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FIFA 모빌리티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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