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지포어', 日 네 번째 매장 오픈…"열도 프리미엄 골프 시장 접수"

2026.03.13 09:51:43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 직영점 개장…亞 사업 확장 거점 확보
日 프리미엄 골프웨어 수요 확대…라이선스 기반 브랜드 강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오롱FnC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일본 핵심 상권에 네 번째 직영 매장을 열며 현지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일본을 아시아 사업 확장 전략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지포어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일본 내 네 번째 직영점으로 도쿄 핵심 패션 상권에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다.

 

코오롱FnC는 지난 2024년 11월 지포어 미국 본사와 일본·중국 시장에 대한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기존 긴자 식스(GINZA SIX) 매장을 비롯한 직영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이번 신규 매장으로 도쿄 내 유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매장은 미국 팜비치 매장에서 영감을 받은 밝고 개방적인 공간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랜드가 내세우는 '파괴적 럭셔리(Disruptive Luxury)' 철학을 반영해 골프화와 의류, 액세서리 등 전 제품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포어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모테산도 힐즈점 한정 토트백도 선보였다. 브랜드 로고 참을 적용한 제품으로 실버와 라이트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수량 한정 판매된다.

 

최근 일본은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국가로 꼽힌다. 팬데믹 이후 골프 인구가 늘어난 데다 패션성을 강조한 골프웨어 소비가 확대되면서 고가 브랜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일본 골프웨어 시장이 고가 브랜드 수용도가 높고 패션 소비 성향이 강한 만큼, 지포어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오롱FnC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지포어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골프웨어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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