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혈액 바이오마커 진단 전문기업 '프리시드' 투자

2026.01.13 14:07:12

1230억 시리즈B 라운드 참여
혈액 분석해 각종 질병 진단 기술 개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혈액 바이오마커(생물학적 지표) 진단 전문기업인 '프리시드 바이오사이언시스(Precede Biosciences)'에 투자했다. 피 몇 방울만으로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혈액 바이오마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투자 가치가 충분다하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드는 13일 8350만 달러(약 123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미래에셋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제약·바이오 전문 벤처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와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다만 개별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는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합작 설립한 법인이다.

 

다른 신규 투자자로는 △랩코프 벤처펀드 △UPMC △28캐피털 △알렉산드리아 벤처 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기존 투자자 중에서는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등이 자금을 댔다.

 

프리시드는 혈액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인 정밀진단 및 데이터 기업이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최신 분석법와 머신러닝(기계 학습)을 통합해 단 한 번의 혈액 채취로 고해상도의 전사(DNA에 적혀 있는 유전 정보를 mRNA로 옮겨적는 과정) 생물학 정보를 제공한다.

 

혈액 바이오마커 진단은 혈액을 채취해 암과 알츠하이머, 파킨슨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혈액 바이오마커 진단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차세대 정밀 의약품을 개발하는 주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와 암 치료제 개발 및 임상 적용에 협력 중이다.


리한 베르지 프리시드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대 환자 치료에 필요한 규모와 속도, 접근성을 갖춘 표적 및 경로 생물학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독자적인 혈액 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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