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반 가족여행은 한국이 딱" CNN 추천 호텔·테마파크 어디?

2020.02.22 06:00:00

-르메르디앙 서울·롯데호텔 제주·파라다이스시티 인천·포시즌스 서울 추천
-키즈카페 및 테마파크도 훌륭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언론이 한국의 숙박시설과 테마파크 시설이 좋아 어린이 동반 여행객에게 추천한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22일 CNN에 따르면 한국의 일부 호텔과 리조트, 키즈카페 등이 훌륭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보도했다. 

 


◇테마파크형 호텔 '르메르디앙서울' , 롯데호텔 제주' 추천

 

CNN은 어린이 동반 숙박시설로 르메르디앙 서울(구 리츠칼탄) 호텔과 롯데호텔 제주,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포시즌스호텔 서울 등을 추천했다. 

 

먼저 르메르디앙 서울은 여름에 옥상을 어린이 워터파크로 변신시키고, 성인 라운지와 연결된 어린이 놀이공간이 1년 내낸 운영 중이다. 또 호텔 투숙객 중 어린이를 위한 요리교실도 진행된다. 

 

롯데호텔 제주는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요리 교실, 실내 놀이터, 헬로 키티 테마 콘셉트로 꾸며진 헬로 키티 테마 스위트룸 등이 있어 인기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은 아이들을 위한 볼링장, 다트, 당구,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실내외 놀이터가 있다. 최근에는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인 '원더박스'를 오픈해 인기를 얻고 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레고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레고 테마호텔 키즈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릴리펏·플루프 키즈카페도 인기 

 

CNN은 또 한국에 있는 아이들의 실내놀이터 키즈카페도 주목했다. 아이들이 실내에서 노는 동안 부모들은 카페에서 식사 및 음료 등을 즐기며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국내 주요 도시에서 찾을 수 있는 키즈카페 체인 '릴리펏'은 실내수영장, 미니 매니큐어 및 블로우 아웃 스테이션으로 인기 있고, 스파 테마 콘셉트인 물놀이 키즈카페 '플루프'도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백화점 내 키즈카페 및 어린이 라운지도 호응 

 

따로 놀이시설을 가지 않아도 쇼핑과 어린이 레크레이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는 2시간 동안 아이를 맡기고 쇼핑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키즈카페가 있어 인기다. 신선한 베이비 푸드와 유아식이 있는 어린이 푸드 카페가 있고, 유아용 침대가 있는 낮잠 방, 유아 스테이션이 있는 탈의실, 위생 처리 기계, 전자 레인지, 전기 주전자 및 병 비누가 구비된 수유실 그리고 어린이 전용 라운지가 있어 가족 단위가 많이 찾는다. 

 

판교 현대백화점은 풀 사이즈 회전 목마와 기발한 열기구풍 피크닉 스테이션인 어린이 키즈 북 앤 아트가 있어 어린이 고객 선호도가 높다. 


이외에 제주에 있는 '헬로키티 박물관'과 '테디베어뮤지엄'과 서울동물원 '주렁주렁' 그리고 부산동물원 '하이주' 등도 추천한다. 특정 직업을 체험해 보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도 인기 장소로 꼽힌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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