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시카고 BIC(Business Innovation Center)를 확장, 최첨단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파트너와 소비자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라고 30일 (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확장은 기존 BIC의 면적을 2배 이상 늘렸다. 이 공간에는 B2B(Business-to-Business) 파트너와 고객이 LG의 최첨단 제품으로 구성된 공간을 구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카고 BIC에는 호텔·의료·IT 전용 공간을 마련, 모든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배포할 수 있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전체적으로 선보인다. DVLED(직시형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부터 의료용 모니터, 자율 로봇, IT 모니터 및 LG 그램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방문객들은 LG의 방대한 카탈로그가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클로이 자율 로봇 △투명 OLED 디스플레이 △2x2 투명 OLED 비디오 월 △CreateBoard 디지털 스마트 보드 등 다양한 첨단 디스플레이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다. 기술 교육 센터도 마련해 고객 및 파트너에게 DVLED 솔루션 설계 및 설치를 포함한 강의실 및 실습 제품 교육을 제공한다.
데이비드 배처 LG 비즈니스솔루션 USA 마케팅 책임자는 "BIC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소중한 최종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이라며 "100개 이상의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시카고 BIC는 중서부 및 중서부 지역에서 비즈니스 솔루션 고객 참여의 진원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