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타트업 더블레스문, 미국·유럽 찍고 열도 첫 '노크'

2023.05.30 15:22:09

일본 4대 쇼핑 플랫폼에 인기 제품 입점
현지 유통사와 협력해 인지도 제고 노력

[더구루=한아름 기자] 뷰티 브랜드 블레스문(Blessed moon)이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현지 4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하며 사업 확대에 나섰다. 앞서 블레스문은 정부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미국·유럽 등에 수출하는 등 판로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블레스문이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라쿠텐 △큐텐 △아마존재팬 △야후재팬 등 일본 4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인기 제품을 입점하는 데 성공했다. 블레스문은 온라인에 립틴트 7종과 립스틱 4종, 아이라이너 3종, 마스카라 3종을 선보인다.

 

브랜드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구매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는 스마트폰 파우치를 증정한다. 구매 제품과 스마트폰 파우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메이크업 파우치를 추가 증정한다. 

 

블레스문은 일본 시장 공략 파트너로 현지 유통사와 손잡은 만큼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계획이다. 블레스문은 앞서 다케우치 제약 주식회사(武内製薬株式会社)와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케우치 제약은 의료·건강식품과 스킨케어·메이크업 브랜드 온라인 직접판매(D2C)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유한 뷰티 브랜드로 △쁘띠 팜므(Petit Femme) △마마참 (mamacharm) 등이 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더블레스문은 여성용 화장품을 개발·판매하는 업체다. 더블레스문은 '그녀는 축복받은 달처럼 축복받는다'(SHE IS SO BLESSED LIKE A BLESSED MOON)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지난해 미국과 북유럽, 동남아시아 등 15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아름 기자 arha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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