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GSK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개발에서 결국 고배를 마셨다. 블렌렙(성분명 벨란타맙 마포도틴)이 확증 임상시험에 실패를 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철수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블렌렙은 출시 2년 만에 미국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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