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윈드, 英 혼시3 풍력발전단지에 모노파일 공급

2022.09.29 10:29:31

2024년부터 생산 시작돼 2025년 2분기 공급 시작
세아윈드 XXL급 모노파일 독점 공장에서 생산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아제강홀딩스 자회사 세아윈드(SeAH Wind Ltd)가 세계 최대 단일 해상 풍력발전단지 혼시(Hornsea)3에 터빈 기초 모노파일을 공급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윈드는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2852MW 혼시3에 XXL 모노파일 기초를 공급한다.

 

이는 세아윈드 티사이드(Teesside) 신공장의 첫 번째 확정 계약으로 세아윈드 사상 최대 수주기도 한다. 이번 계약으로 영국에서 투자와 일자리 등을 창출한다.

 

모노파일은 영국 티스웍스(Teesworks)에 건설하는 세아윈드의 XXL급 모노파일 독점 공장에서 공급한다. 생산은 2024년부터 시작돼 2025년 2분기 공급이 시작된다. 마지막 모노파일은 2026년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지름이 10m 이상인 1300~2400t의 모노파일을 포함한다. 다만 최종 계약은 덴마크 해상풍력발전 오스테드의 혼시3에 대한 긍정적인 최종 투자 결정에 따라 달렸다.

 

벤 후첸(Ben Houchen) 티스밸리 시장은 "세아윈드의 거대한 해상 풍력 발전 공장이 착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미 첫 번째 계약이 성사됐다"며 "영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에 설치될 세계 최대 모노파일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성활 세아윈드 OF사업부문 담당이사는 "혼시3 계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설비가 가동되는 2024년부터 세아에 대한 신뢰와 높은 품질의 제품과 프로젝트 관리로 오스테드와 영국 정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 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영국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세아윈드는 오스테드로부터 혼시3 프로젝트에 공급될 대규모 모노파일을 수주한 바 있다. 수주에 앞서 18개월 간 오스테드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프로젝트 준비에 매진해 왔다. <본보 2022년 6월 20일 참고 세아윈드, 英 모노파일 공장 건설계획 승인…완공 속도>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는 덴마크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단지인 '혼시3 조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본보 2022년 7월 8일 참고 세아윈드 참여' 세계 최대 해상 풍력 프로젝트 본계약 체결>

 

혼시3 구역엔 최대 300기의 해상풍력 발전 터빈이 설치된다. 발전 용량 2.8GW로 약 3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오스테드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GW의 해상풍력을 설치한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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