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빌리프 트루크림 아쿠아밤, 스페인 엘르서 극찬

2022.08.28 06:00:00

수분 즉각 공급·피부 진정효과 강조
2018년 유럽서 빌리프 선보여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의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화장품이 스페인 패션 전문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중국 사업이 부진을 겪고 있는 LG생활건강이 시장 다변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스페인 패션전문지 엘르는 빌리프에서 출시한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The True Cream Aqua Bomb)이 태양빛, 염소, 소금 등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엘르는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젤 타입의 크림이라고 강조했다. 수분을 즉각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산뜻한 사용감을 바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딩 포뮬러를 통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에는 여성을 위한 보습 허브로 꼽히는 레이디스맨틀(Lady’s Mantle) 성분이 함유된 네이피어스 아쿠아 포뮬러(Napiers Aqua Formula)가 들어있다. 지난 2011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수분 크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화장품이다.  

 

유명 잡지에서 빌리프의 트루크림 아쿠아밤을 집중 조명함에 따라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 등의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LG생활건강은 '제로 코로나'를 내건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중국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8년 빌리프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17개국에 론칭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포라가 유럽 내에 보유한 600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빌리프가 입점했다. 빌리프는 당시 유럽 17개국의 세포라 매장에서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과 더 트루 크림 아쿠아 밤을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김형수 기자 kenshi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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