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예뻐진다" 아모레·LG생건 슬리핑 마스크 눈길

2022.08.15 06:00:00

엘르 인도, 피부과 전문의 베스트 슬리핑 마스크 7선 꼽아
아모레·LG생건 슬리핑 마스크 올라…"K뷰티 아성 지켰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의 슬리핑 마스크에 인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 매거진 엘르 인도가 현지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으로 슬리핑 마스크의 효능과 대표 제품을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설화수, LG생활건강 빌리프가 7대 슬리핑 마스크에 오르며 K뷰티의 아성을 지켰다.

 

15일 엘르 인도에 따르면 7대 슬리핑 마스크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시카 슬리핑 팩 △설화수 진설 마스크팩 △LG생활건강 아쿠아밤 슬리핑팩이 이름을 올렸다.
 

엘르 인도는 현지 피부과 전문의 마두리 아가왈(Madhuri Agarwal)의 도움으로 효과 있는 슬리핑 마스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가왈은 수면 시간 동안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하면 수분 공급과 피붓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슬리핑 마스크는 잠을 잘 때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배합이 돼있다. 슬리핑 마스크의 성분들은 피부 재생과 회복을 돕는다"며 "모공에 먼지 등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장벽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성 혹은 건성 피부 타입을 가진 30세 이상에게 슬리핑 마스크를 추천한다"며 "여드름이 있거나 지성 피부 타입, 민감한 피부를 가진 환자의 경우, 슬리핑 마스크의 성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제품이 현지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슬리핑 마스크팩에 이름을 올리면서 K뷰티의 우수성이 인도에 널리 알려졌다는 평가다. 인도 해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로 인도 소비자들이 한국적인 미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 관광이 2년째 막히면서 국내 화장품 소비로 한류 욕구를 해소하려는 소비자가 늘었다.


한편, 라네즈 시카 슬리핑 팩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포레스트 시카라고 알려진 '포레스트 이스트' 성분은 라네즈 특허 출원 성분으로 마데카소사이드 대비 111.9% 자생효능이 함유돼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빌리프의 아쿠아밤 슬리핑 팩은 빌리프의 핵심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러와 네이피어스 아쿠아 포뮬러가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달래준다. 특히 피부에 수분을 채워 진정시키고 밀도 있게 수분을 가둬 보습막을 형성하는 2단계의 수분 극대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아름 기자 arha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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