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스리드, 美 미주리주 딜러사로 'TNT 세일즈' 선정

2021.08.24 14:29:39

현대차 순정 부품 사업 강화 전략 탄력 예상
애틀랜타 물류센터와 시너지 기대, 1위 굳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계열사 '현대트랜스리드'가 미국 미주리주 지역 담당 딜러사를 선정했다. 현대차 순정 부품 사업 강화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트랜스리드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딜러사로 TNT 세일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TNT 세일즈는 미주리주 빌라리지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다.

 

현대트랜스리드는 이번 미주리주 지역 딜러사 선정으로 미국 전역에 부품 공급이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순정부품뿐 아니라 다양한 표준 공급 업체들의 부품까지 확보해 서비스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에 마련한 물류센터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본보 2020년 11월 3일 참고 현대차, 美 순정 부품 사업 강화…현대트랜스리드 애틀랜타에 물류센터 오픈>

 

앨리슨 솔(Alison Sol) 현대트랜스리드 채널개발책임은 "TNT 세일즈와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과 빠른 속도를 갖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빌 와이스(Bill Weiss) TNT 세일즈 사장은 "북미 트레일러 시장 1위인 현대트랜스리드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루빨리 본격적인 협업이 진행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트랜스리드는 트레일러 등을 생산·판매하는 현대차 계열사다. 새로운 개소한 물류센터는 트레일러 등 관련 순정 부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마련됐다. 국내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1990년대부터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도부터는 북미 트레일러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대트랜스리드 등 계열사의 입지 또한 서비스 네트워크 성장에 맞춰 확장될 것"이라며 "북미 트레일러 분야의 절대강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윤진웅 기자 wo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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