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렌티노, 국내 6개 매장 추가 오픈… 韓·日 신임 지사장 선임

2021.05.12 15:07:06

'시노하라 마스미' 신임 지사장 "6개월 내 한국 매장 출점 속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가 6개월 내 6개 매장을 국내에 추가 오픈한다.

 

12일 패션 전문매체 WWD 등에 따르면 발렌티노는 한국·일본 지사장에 '시노하라 마스미'를 선임했다. 마스미 신임 지사장은 마르코 지아코메티 발렌티노 최고운영책임자(CCO)에게 보고 하고, 한국과 일본을 총괄한다.

 

마스미 지사장은  LVMH 그룹내 고급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재팬 사장을 역임했으며, 로레알(L'Oréal)과 베르루티(Berluti)에서도 근무했다. 

 

마스미 지사장은 "백화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브랜드 고객 중심 전략에 맞춰 디지털 프로젝트를 추가 개발하겠다"며 "일본과 한국에서의 발레티노 출점을 확대하겠다"이라고 밝혔다. 

 

발렌티노는 현재 일본에서 31개, 한국에서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개월 안에 국내에서 6개 매장을 추가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발렌티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해 4분기에 매출이 증가했다. 연간 실적은 전자상거래 매출이 77% 증가했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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