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하늘이 만든 코스메틱 브랜드 '피치씨' 日 상륙

2021.02.20 00:01:51

2월 하순부터 도큐핸즈 쇼핑몰서 판매 

 

[더구루=길소연 기자] '셀럽' 유튜버 하늘이 만들어 화제가 된 코스메틱 브랜드 피치씨(PeachC)가 일본에 상륙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피치씨는 이달 하순부터 일본 대표 쇼핑몰 도큐핸즈에서 피치씨 제품을 판매한다. 도큐핸즈는 로프트와 함께 시부야를 대표하는 잡화 전문 쇼핑몰이다. 

 

피치씨의 일본 진출은 (주)센쿠가 일본 총대리점으로 나서 판매를 돕는다. 센쿠는 화장품 수입 관련 다양한 실무를 비롯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한 화장품을 수입, 판매한다. 

 

일본에 판매되는 피치씨 라인업은 총 13종이다. △피치씨 소프트 무드 아이섀도우 팔레트 △피치씨 포린 로그인 아이섀도우 팔레트 △피치씨 복숭아 코튼 블러셔 △피치씨 샴페인 아이 글리터 △피치씨 홀라데이 틴트 △피치씨 워터프르푸 등이다. 이외에 데일리 메이크업 브러쉬와 꽃 에디션으로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코튼 블러셔를 선보인다. 

 

특히 피치씨재팬은 공식 온라인 몰 판매를 위해 기간 한정으로 신규 회원등록 고객에게 한해 500엔(약 5200원) 포인트 상당의 선물 증정 캠페인도 증정한다. 

 

피치씨는 지난 2018년 설립됐다. 인기 유튜버 하늘이 설립해 탄생 초기부터 화제가 됐다. 복숭아를 모티브로 상큼함을 연출하는 피치씨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됐다. 

 

피치씨를 만든 하늘은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6'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이후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을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동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00만명, 유튜브 구독자수 66만명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해 학교 폭력과 쇼핑몰 갑질논란에 휩싸이며 파문이 일었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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