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한화시스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각종 규제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급망 ESG 진단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ESG 진단 및 개선에 필요한 정보기술(IT) 시스템과 운영 서비스 등을 기획·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적용 플랫폼은 앞서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한 ESG 경영관리시스템인 ESG ON을 활용한다. ESG ON은 ESG 정보와 성과 관리, 평가 및 공시 대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KoDATA는 ESG ON과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자가진단과 ESG 평가·실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이르면 오는 8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정성웅 KoDATA 부사장은 "양사간 긴밀한 협력이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KoDATA는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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