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와 글로벌 도약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핀과 오지스는 글로벌 도약을 위한 강력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며 상호 구축 중인 생태계를 교류하고 확장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지갑 등 양사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우선 협력을 진행한다.
지난 6일 12일 오지스가 톤(The Open Network)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AMM-DEX(자동화된 시장메이커-탈중앙거래소) 메가톤 파이낸스에서 네오핀 토큰(NPT)과 톤 코인(TON)의 유동성 풀(NPT-TON)이 형성됐다. 풀 생성 직후인 오후 1시부터는 톤 코인 1000개를 활용한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드랍은 톤 기반의 지갑인 톤 월렛, 톤 허브, 톤 키퍼에 최소 100불 상당의 폴리곤 기반 네오핀 토큰을 전송한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양사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 지갑, 폴리곤 기반 DEX 메시스왑 등 자사 핵심 서비스에서도 협업을 이어가며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계획. 추후 네오핀 지갑과 메시스왑 및 메가톤 파이낸스를 연동하고, 네오핀에서도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고 블록체인 기술 기업 간의 만남이라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네오핀은 동명의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기반으로 게임,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네오핀이 영위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와 관련해 정부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는 등 현재 아랍에미레이트(UAE)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본격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폴리곤 멀티체인 도입 및 관련 디파이 상품 본격 출시, 폴리곤 파트너사 모집 확대 등 기존 클레이튼 기반의 생태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폴리곤 기반의 생태계까지 '멀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레이브릿지
비블록 가상자산 거래소 및 비블록NFT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가 NFT 대중화를 위해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실시한다. NFT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 및 활성화를 통해 시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비블록NFT에 따르면 NFT마켓 대중화 및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NFT마켓 판매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이번 정책으로 NFT 판매 수수료는 기존 2.5%에서 0%로 변경, 이용자들의 부담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NFT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는 정식 VASP(가상자산사업자) 사업자 중 최초다.
NFT 거래 활성화를 위해 민팅 수수료 역시 대폭 인하한다. 클레이튼, 폴리곤(메틱) 이용 시 발생하던 민팅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변경하며, 이더리움의 경우 0.01ETH로 조정한다.
국내 NFT마켓 1세대로 꼽히는 비블록NFT에서 NFT 대중화를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 실제로 비블록NFT는 업비트, 코빗 등과 함께 1주년을 돌파한 NFT마켓 중 한 곳으로 △월간비블록(큐레이팅 서비스) △라이브마켓 △BXB관(기업 콜라보) △인증작가관 △오픈마켓 등 국내 최대급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비블록NFT는 올해를 NFT 대중화의 원년으로 바라보고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 대학생 공모전 등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화 역시 NFT 대중화의 일환이다. 비블록NFT의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 및 민팅 수수료 인하는 이날 14시를 기점으로 적용된다.
◇크로스앵글
글로벌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가상자산 가격 플랫폼 코인마켓캡과 함께 아시아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대한 분석 리서치를 발간 했다.
쟁글과 코인마켓캡이 협업한 이번 리서치는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아 게임 산업 전반을 조망하며, 넷마블, 넥슨, 위메이드 등 유수 게임사들의 동향과 웹3 산업 진출 현황을 집중 분석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게임 시장의 유저 수는 17억명을 초과했으며, 전체 게임 유저의 55%를 차지하는 등 규모의 경제에서도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권 시장과 비교해 아시아 게임 시장은 RPG 장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소유의 개념이 중요한 MMORPG 게임에 블록체인이 실제 소유권 부여해 더욱 큰 인기를 얻는 요인이 되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샌드박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IP비즈니스 회사 'AIMC'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MC는 우영우, 킹덤, 시그널, 아이리스 등을 제작한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의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자회사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IP를 활용한 소셜 NFT 자선 행사 '이상한 고래 클럽'을 개최했으며, 배우매니지먼트, 웹툰, 커머스 등 IP기반 비즈니스를 다양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더 샌드박스와 AIMC는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K-콘텐츠 전문 공간인 케이버스(K-verse, Korea Universe)에 AIMC 전용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유저들이 에이스토리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는 법정, 하늘을 떠다니는 고래, 한바다 로펌 사무실, 우영우 김밥집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험하고,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더 더 샌드박스는 AIMC와 에이스토리의 드라마, 시트콤,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NFT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캐리버스
캐리버스가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CVTX가 13일, 두 개의 거래소에 동시 상장한다. 상장하는 거래소는 MEXC Global과 BitMart로, 캐리버스의 글로벌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CVTX는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와 블록체인 플랫폼 '클링(Cling)'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지난 1월 말, 게이트아이오에 먼저 상장된 바 있다. 추가 상장하는 MEXC Global은 전 세계 200여개 국, 약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거래소다. BitMart는 2018년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이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한 글로벌 거래소로 18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900만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BitMart는 미주 지역 거래량이 전체의 50%에 육박한다.
㈜캐리버스는 이번 MEXC Global과 BitMart 상장을 통해 $CVTX의 유동성을 확대하고, 게임형 메타버스 '캐리버스와 전략RPG 슈퍼콜라 택틱스'등이 온보딩된 클링의 글로벌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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