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 케랄라주 40번째 스마트폰 서비스센터 개소

2026.02.28 07:29:11

인도 케랄라주 내 스마트폰 서비스 거점 50곳으로 확대
라운지형 공간·고급 진단 시스템 도입…디지털 연계 기반 사후지원 강화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케랄라주에 40번째 전용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인도 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사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최근 케랄라주 에르나쿨람 에다팔리(Edappally) 지역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다. 이번 개소로 케랄라주 내 삼성 스마트폰 서비스 거점은 전용 서비스센터 40곳과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내 전용 서비스 섹션 10곳을 포함해 총 50곳으로 확대됐다.

 

신규 센터는 룰루몰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설로,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사후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서비스센터와 달리 라운지형 공간을 적용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좌석과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션 키오스크 등을 갖췄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연계해 방문 일정을 사전에 조율할 수 있도록 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서비스 효율을 높였다. 고급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 문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옴니채널 기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이력과 보증 정보, 고객 방문 기록을 플랫폼상에서 연동해 관리한다. 방문 고객 증가와 예약 수요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규모와 개인 맞춤 응대를 병행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삼성은 인도 전역에 3000곳 이상의 공인 서비스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케랄라 지역에서의 이번 추가 개소는 인프라 확충과 기술 인력 교육, 디지털 시스템 연계를 포함한 장기 투자 기조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수닐 쿠틴하 삼성전자 인도법인 고객만족 부문 부사장은 "케랄라는 연결성이 높고 품질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은 시장"이라며 "40번째 스마트폰 서비스센터 개소는 고객 신뢰에 기반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스마트폰이 점점 더 지능화되고 상호 연결되는 만큼 서비스 역시 기술 발전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며 "고급 진단 시스템과 디지털 인프라 투자를 통해 더 빠른 해결과 높은 투명성,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예린 기자 ylju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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