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방산 인재 시상식 주요 후원사 참가

2026.02.28 07:30:03

호주 국방 전문지 'ADM' 주최
한화에어로 호주법인 소속 직원 3명 후보군 포함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인 한화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가 방산 분야 우수 청년 인재를 시상하는 행사 후원에 나섰다. 후보자 명단에 소속 직원 3명이 포함되며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오스트레일리언 디펜스 매거진(ADM)에 따르면 HDA는 내달 4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ADM 30세 미만 인재상(ADM 30 Under 30 Awards)' 시상식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시상식은 호주 국방 전문 매체 ADM이 방위 산업에 종사하는 30세 미만 인재 30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젊은 인재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업적을 격려하는 동시에, 진입 장벽이 높은 방산 분야에 청년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영국 방산 기업 밥콕(Babcock)이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화를 비롯해 호주 컨설팅 기업 코라스(Coras), CEA 테크놀로지스(CEA Technologies), 프랑스 사프란(Safran) 등 총 7개 기업이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ADM은 작년 11월 시상자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총 60명의 후보자 중 HDA 소속은 3명이 포함됐다. 향후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 30인이 선정될 예정으로, HDA 소속 인재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DA는 대한민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인 H-ACE를 운영하는 법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1년 호주와 K9 자주포 30문, 탄약운반차 15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호주 질롱시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지난 2024년 8월 완공해 AS9 자주포(호주향 K9)와 AS10 탄약운반차(호주향 K10)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AS9 자주포 3문을 출하했으며 호주향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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