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주 오스탈 인수 '청신호'…'반대 일색' 창립자 38년 만에 이사회 퇴임

2025.09.02 10:37:26

한화 오스탈 인수 추진에 유리한 환경 조성되나
美 승인으로 규제 장벽 완화에 이사회 구조 재편까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의 창립자 존 로스웰이 38년 만에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한화그룹의 지분 매입 제안을 거부했던 상징적 인물이 퇴임, 한화가 추진 중인 오스탈 인수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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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기자 ylju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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