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시작 전 필수"…어린이 건강 영양제 '베스트 3'

2020.02.10 17:48:29

- 초유, 키즈유산균, 키즈 프로폴리스 관심 UP

 

[더구루=박상규 기자] 본격적인 입학과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건강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다 겨울철의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단체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어린 자녀들을 둔 엄마들과 일선 교사들이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평소 식단으로 보충할 수 없는 영양 성분부터 성장기에 좋은 영양제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초유 △키즈 유산균 △키즈 프로폴리스 등 어린이 건강 영양제 3인방이 주목을 끌고 있다.

 

초유는 어미 소가 출산 직후 생산하는 젖을 원료로 한 식품으로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의 면역 물질이 풍부한 점 때문에 많은 의료진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영유아에 노출된 질병의 예방으로 초유를 연구하고 있다.

 

젓소 초유의 경우 인간처럼 태반을 통해 면역을 전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태어난 후 어미 소에게 3일간 공급받은 초유로 면역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소의 초유가 인간의 초유에 비해 면역글로불린G 성분이 50배나 높은 이유다.

 

초유의 선택에 있어 원산지도 중요한 요소다. 뉴질랜드의 경우 사계절 자연방목으로 소를 키우기 때문에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에서도 자유롭다.

 

장 건강을 위한 키즈 유산균도 필수 어린이 면역 영양제로 꼽힌다. 식품의 영양소는 장에서 흡수를 하고 몸에 쌓인 독소를 장에서 배출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어린이 면역력에 있어 장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익균은 증식하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데, 초유와 함께 섭취 시 장점막을 건강히 해 면역력을 더 튼튼히 하는데 시너지 효과에 도움된다.

 

'자연 보호막'이라 불리는 프로폴리스로 자녀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키즈프로 폴리스도 주목을 끌고 있다. 여왕벌과 새끼 벌은 프로폴리스를 보호막으로 외부의 세균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성장과 번식을 하게 된다. 프로폴리스를 자연의 보호막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 하나다.

 

프로폴리스를 사람이 섭취 시, 항균항산화 기능이 몸속 세포의 외부 침입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항산화 효과에 도움된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수 있게 면역글로불린이 풍부한 뉴질랜드 초유를 넣어 프로폴리스의 향과 맛을 순화시킨 어린이 전용 영양제로 나온 키즈 프로폴리스 제품도 있다.

 

뉴질랜드 건강식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하이웰코리아 관계자는 "단체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마음이 무거운 시기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건강식품에만 규칙적인 생활과 바른 손씻기 습관을 토대로 건강 식품을 섭취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상규 기자 work56@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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