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사업 인력 400명 감축…美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연기 영향

2025.02.10 10:02:48

보잉, "SLS 프로젝트 관련 직원들에게 비자발적 해고 통지서 발송 예정"
일정 지연과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1회 발사하는 데만 '20억 달러' 소요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항공우주기업 보잉(Boeing)이 약 400명의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추진 중인 우주발사시스템(Space Launch System, 이하 SLS) 달 로켓 프로그램의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인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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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기자 ann_eunbi@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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