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K-셀러에 日 진출 노하우 공유…'큐텐 대학'도 오픈

2023.06.01 14:55:19

"루키셀러서 온라인 거상으로"…마케팅·세금 세미나
이커머스 판매 팁 등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플랫폼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베이재팬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셀러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했다. 현지 패션, 뷰티, 식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K-셀러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베이재팬은 △8일 스몰 브랜드 사례 분석, 브랜드 구축 방법 및 마케팅 방법 △27일 세금 종류, 부가가치세, 관세 등 세금 신고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셀러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에 입점한 한국 셀러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큐텐재팬 내 QSM(큐텐 세일즈 매니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재팬은 K셀러의 일본 이커머스 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엔 국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베이재팬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2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42개사를 대상으로 공동기획전을 운영하고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총 22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4월에는 패션 서비스 '무브'(MOVE)를 론칭하고 무료 반품 서비스, 무료 동영상 촬영 지원, 수수료 할인, 일본어 무료 번역 지원 등의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 본부장은 "일본에서 K-제품 열풍이 지속되면서 일본 이커머스 진출을 원하는 K-셀러가 많아지고 있다"며 "세미나를 비롯해 큐텐 대학 한국어 버전 오픈 등 앞으로도 큐텐재팬 입점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lyc@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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