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오픈

2023.05.09 09:09:03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지난해 6월 오픈한 ‘하우스쿡몰’을 리뉴얼 개편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주방가전 위주의 제품 구성에서 벗어나 일반 가정의 주방 용품 및 소품과 함께 외식업장, 요식업, 무인매장서 쓸 수 있는 제품까지 라인업을 구성했다. 

 

리뉴얼은 시장 조사와 고객 설문을 비롯해 메뉴 구성까지 약 7개월의 준비 거쳤다. 앞으로 하우스몰에서는 일반 가정의 주방가전은 물론 주방용품과 소품을 구매 할 수 있다. 또, 외식 매장, 요식업장에서도 쓸 수 있는 B2B 라인 구성도 마쳐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하우스쿡에서 시장에 내놓은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이다.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 시켰다. 가장 큰 장점은 멀티 조리기능.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또,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정수조리기는 2016년 시장 출시 후 올해 4월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 했고, 국내외 설치 2000개소를 넘고 있다. 현재 무인매장, 편의점, 케이터링 업체는 물론 프랜차이즈와 구내식당의 설치가 확대되는 중이다.

 

리뉴얼은 일반 가정 고객들은 물론 B2B 고객들의 편리한 제품 구입과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일반 고객들이 주방가전은 물론 다양한 주방용품과 소품, 아웃도어 용품 등 생활 속 소품 라인업 요구가 많아 적극 수용했다. 특히, 아웃도어 용품 중 코펠은 인덕션과 호환되는 제품들이 많아 집과 캠핑서 쓸 수 있는 멀티 용기도 준비 했다. 이와 함께 개인 고객들이 커피와 액세서리등 가벼운 소품도 편리하게 같이 구매 할 수 있도록 준비 한 것이 특징.

 

여기에 더해 외식매장, 무인매장 사업자들이 많이 찾는 주문제작형 라면 수납장과 종이용기, 양수냄비도 같이 구성했다. 리뉴얼 구성으로 사업자들은 제품 주문 시 일일히 주문서나 전화로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온라인서 한번에 해결 할 수 있게 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주방과 관련된 종합 쇼핑몰로 업데이트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기자 che@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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