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투자' 루미카이, 게임 스타트업 바이스타즈에 베팅

2023.03.20 12:58:42

바이스타즈, 사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500만 달러 조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 '루미카이 펀드'가 인도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바이스타즈(BuyStars)'에 투자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스타즈는 루미카이가 주도한 사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레오 캐피탈, 치라태 등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바이스타즈는 2021년 설립됐으며 판타지 게임, 플레이어 간 거래, 현금 기반 게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스타즈는 현재 1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작 게임을 출시, 월간 판매되는 상품의 가치를 100만 달러에서 12개월 내 10배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스타즈는 1년 반 안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직원 규모도 60명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신규 자금도 사업 확장과 신규 게임 출시에 투입할 계획이다. 

 

루미카이 관계자는 "판타지에 초점을 맞추고 수집품과 트레이딩 카드를 활용해 유저의 참여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바이스타즈의 방향성은 매우 높은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1년 11월 '루미카이 펀드'(Lumikai Fund I)에 300만달러(약 37억원)를 투입했다. 엔씨소프트는 루미카이와 인도 초기 단계 게임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며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