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앰플이 베트남 뷰티 시장에서 호평받았다. 유명 패션 잡지 엘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이니스프리 앰플이 뽑혔다.
엘르 베트남은 7일 엘르 뷰티 어워드 2023 안티에이징 부문에서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리페어) 앰플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엘르 베트남은 제품력에 대해 극찬했다. 제품 속 레티놀·시카 성분이 피부 탄력과 피지케어, 피부결 정돈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엘르 베트남은 "제품은 붉은기, 모공 등 잡티 흔적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수분감이 있는 제형으로 트러블성 피부에도 부담이 없다"고 평가했다.
현지 구매자들의 리뷰도 긍정적이다. 쇼피 베트남에 따르면 구매자들은 제품에 대해 5점 만점에 4.9점을 줬다.
구매자는 "지성 피부라 그동안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달고 살았는데 이 제품을 써보니 예전보다 피부트러블이 덜 난다"며 "아예 여드름이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 효과가 좋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른 구매자도 "자극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피부에 흡수돼 사용감이 좋다"고 평가했다.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이 베트남에서 호평받으면서 해외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은 이니스프리의 실적을 이끄는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이니스프리의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이 83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하는 데 성공했다.